하이퍼리퀴드의 매출 구조 변화와 새로운 성장 동력, 그레이스케일 분석

하이퍼리퀴드 매출 구조 변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탈중앙화 금융 시장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무기한 선물 거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 거래 수수료에만 의존하는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전체 매출 규모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수익이 발생하는 방식에는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제3자 개발자가 참여하는 파생상품 시장, 외부 지갑과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용자 유입,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 등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년 10월 30일 공개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연구 분석은 이러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다뤘다. 그레이스케일 연구 책임자 잭 판들은 하이퍼리퀴드의 수익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주목했다.
이번 분석에서 중요한 부분은 단순히 매출이 증가했는지가 아니다. 하이퍼리퀴드가 거래소를 넘어 다른 사업자에게 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성장이 자체 토큰인 HYPE의 경제적 가치로 얼마나 연결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하이퍼리퀴드의 전체 매출은 안정적이지만 내부 구성은 달라졌다
하이퍼리퀴드의 최근 실적에서 눈에 띄는 특징은 전체 매출 규모와 세부 수익원의 변화가 서로 다른 방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그레이스케일이 아르테미스(Artemis)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플랫폼의 매출은 약 1억 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9월의 약 1억 8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8% 감소한 수준이다.
겉으로 보면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소폭 줄어든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기존 핵심 사업의 비중이 낮아지고 다른 사업 부문의 기여도가 커지는 구조적 변화가 확인된다.
2026년 9월 기준 전체 매출에서 기존 무기한 선물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4%였다. 나머지 36%는 핵심 파생상품 거래 이외의 수익원에서 발생했다. 특히 비핵심 사업 부문의 매출은 약 3,8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두 배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변화는 하이퍼리퀴드가 특정 거래 상품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투기적 수요가 증가하면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이 함께 늘어나는 방식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 반대로 시장이 침체되면 거래 활동이 줄어들면서 매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새로운 수익원이 확대되면 시장 상황에 따른 충격을 일부 분산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 외에도 외부 시장 운영,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수익 등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다만 사업 다각화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사업에는 운영 비용과 파트너 수수료, 경쟁에 따른 가격 압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매출 규모뿐 아니라 실제로 프로토콜에 남는 순수익이 얼마나 되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HIP-3가 제3자 파생상품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
하이퍼리퀴드의 새로운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HIP-3 프레임워크다. HIP-3는 독립적인 개발자와 시장 운영자가 하이퍼리퀴드의 거래 인프라를 활용해 자체 무기한 선물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기존 거래 플랫폼에서는 거래소 운영자가 직접 거래 상품을 선정하고 상장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새로운 금융 상품을 추가하려면 자체 개발 인력과 운영 체계가 필요하며, 시장을 관리하고 거래자를 확보하는 과정도 거래소가 주도해야 했다.
반면 HIP-3에서는 외부 개발자가 시장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거래가 실행되는 기본 인프라를 제공하고, 외부 운영자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거래 상품과 시장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구조는 기존 암호화폐 파생상품뿐 아니라 원자재와 다양한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상품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금이나 원유처럼 전통 금융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을 참조하는 파생상품 시장도 기술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특히 시장 운영자는 자신이 만든 거래 시장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의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모든 시장을 직접 개발하고 관리하지 않아도 되며, 외부 운영자와 수익을 공유하면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다.
이 모델의 장점은 제품 확장 속도와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개발자가 참여하면 핵심 운영 조직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 업무를 줄이면서 새로운 거래 상품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수익 배분이라는 새로운 과제도 발생한다. 거래량이 증가하더라도 그에 따른 수수료가 전부 하이퍼리퀴드에 귀속되는 것은 아니다. 외부 시장 운영자에게 지급되는 몫이 있기 때문에 거래 활동 증가율과 프로토콜의 실제 수익 증가율 사이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다.
외부 지갑과 거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유입을 확대한다
하이퍼리퀴드의 사업 확장은 거래 시장을 만드는 방식뿐 아니라 사용자를 확보하는 방식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기존 중앙화 거래소나 일부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은 자체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사용자를 유치한다. 이용자는 해당 플랫폼에 접속해 계정을 만들거나 지갑을 연결하고 거래를 시작하는 방식이다.
하이퍼리퀴드는 빌더 코드(Builders Code)를 활용해 외부 지갑과 거래 애플리케이션이 자체 인터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플랫폼의 거래 인프라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반드시 하이퍼리퀴드의 공식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관련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애플리케이션 운영자는 자신만의 사용자 경험과 고객 관리 방식을 유지하면서 하이퍼리퀴드의 유동성과 거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 입장에서는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사용자층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외부 서비스가 성장할수록 하이퍼리퀴드의 거래 인프라를 이용하는 고객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외부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 사용자와 직접 접촉하는 사업자의 영향력도 커진다. 고객 확보와 서비스 운영을 외부 파트너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수익 배분과 고객 관계 관리가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될 수 있다.
결국 하이퍼리퀴드는 단순히 거래량을 늘리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가 자사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만드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존 거래소와 HIP-3 모델의 사업 구조 차이
하이퍼리퀴드의 사업 모델을 이해하려면 기존 거래소와 HIP-3 방식의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존 거래소는 일반적으로 자체 운영 조직이 거래 시장을 개설하고 상품을 관리한다. 고객도 대부분 거래소가 제공하는 공식 플랫폼을 통해 유입되며, 발생한 거래 수수료 역시 운영자가 중심적으로 관리한다.
반면 HIP-3에서는 시장 개발과 운영에 외부 사업자가 참여한다. 거래 인프라는 하이퍼리퀴드가 제공하지만, 실제 상품을 구성하고 사용자를 확보하는 과정에서는 독립적인 운영자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 비교 항목 | 기존 거래소 | 하이퍼리퀴드 HIP-3 |
|---|---|---|
| 시장 개설 | 거래소 운영자 중심 | 독립적인 시장 배포자 참여 |
| 고객 유입 | 자체 플랫폼 중심 | 외부 지갑 및 거래 앱 활용 |
| 수수료 구조 | 운영자 중심의 수익 확보 | 참여자 간 수수료 배분 |
| 상품 확장 | 내부 개발 중심 | 제3자 시장 개발 가능 |
| 주요 위험 | 거래 수요와 운영 비용 | 파트너 확보와 수익 배분 |
이러한 차이는 하이퍼리퀴드가 기존 거래소와 다른 방식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외부 개발자와 파트너의 참여가 활발해지려면 충분한 거래량과 안정적인 기술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시장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인지도 중요하다.
USDC 준비금 수익이 새로운 매출 기반으로 등장했다
하이퍼리퀴드의 수익 다각화에서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이다.
그레이스케일의 분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서클 사이의 계약 구조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하이퍼리퀴드에 보관된 약 60억 달러 규모의 USDC와 관련된 준비금 수익 중 90%를 플랫폼에 제공하는 것으로 설명됐다.
이는 기존 거래 수수료와는 성격이 다른 수익원이다. 파생상품 거래 수수료는 이용자의 거래량과 시장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반면 준비금 수익은 적격 스테이블코인 잔액과 해당 준비금에 적용되는 수익률에 따라 달라진다.
이러한 차이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일정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암호화폐 가격이 횡보하거나 투자자의 거래 활동이 줄어들더라도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유지되고 금리 환경이 안정적이라면 이자 수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준비금 수익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국의 기준금리와 단기 금융상품 수익률이 하락하면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규모도 줄어들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러한 금리 민감도를 설명하기 위해 예시 계산을 제시했다. 적격 잔액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계약 조건이 변경되지 않으며 수익률이 완전히 재조정된다고 가정할 경우, 연간 준비금 수익률이 1%포인트 낮아지면 하이퍼리퀴드의 연간 수입은 약 5,400만 달러 감소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특정 조건을 가정한 민감도 분석이며 실제 매출 감소를 확정하는 전망은 아니다. 실제 결과는 USDC 잔액의 변화, 준비금 구성, 금리 수준과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수익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금리 변화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별도의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참여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든다
하이퍼리퀴드의 인프라 사업은 암호화폐 업계 내부를 넘어 전통 금융기관과 관련된 영역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0월 29일에는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가 Trade[XYZ]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양측은 하이퍼리퀴드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규제 체계에 부합하는 무기한 선물 시장을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크라켄의 모회사인 페이워드(Payward)도 HIP-3를 활용한 규제된 시장 유통 계획을 공개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하이퍼리퀴드의 기술이 기존 탈중앙화 금융 이용자뿐 아니라 전통 금융시장과 관련된 사업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기관투자자와 규제 대상 금융회사는 일반적인 탈중앙화 거래 환경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고객 보호와 자금 관리, 거래 감독, 청산 및 마진 관리 등 다양한 규제 요건을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이퍼리퀴드의 인프라가 이러한 요구에 맞춰 활용된다면 기존 암호화폐 시장보다 더 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업무 협약이나 사업 추진 발표가 곧바로 실제 거래 상품의 출시와 매출 발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파생상품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관련 감독 체계와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실제 사업이 시작되더라도 거래 수수료를 하이퍼리퀴드와 외부 운영자, 규제 대상 사업자 중 누가 얼마나 가져갈지는 최종 계약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기관과의 협력은 장기적인 성장 기회인 동시에 수익 배분과 규제 대응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가져오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HYPE 토큰의 가치가 사업 성장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하이퍼리퀴드의 사업 확장을 평가할 때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은 자체 토큰인 HYPE의 가치다. 플랫폼 매출이 증가하고 이용자가 늘어난다면 토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퍼리퀴드는 프로토콜의 일부 수수료 수익을 활용해 HYPE 토큰을 매입하는 지원 기금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경제 활동과 토큰 수요 사이에 일정한 연결 고리를 형성한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점이 있다. HYPE 보유자가 전통적인 기업의 주주와 동일한 권리를 갖는 것은 아니다.
일반 기업의 주식은 기업 자산에 대한 일정한 지분과 배당 등 법적 권리를 나타낼 수 있다. 반면 HYPE는 하이퍼리퀴드의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소유권이나 전체 매출에 대한 계약상 청구권을 보장하는 증권과 같은 구조가 아니다.
따라서 플랫폼 매출이 증가한다고 해서 그 금액이 자동으로 HYPE 보유자에게 분배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토큰 가치에는 매입 규모와 지속성, 전체 토큰 공급량, 유통 물량, 시장의 수요와 투자 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는 단순히 거래량이나 매출 증가율만 확인하기보다 프로토콜에서 발생하는 수익 중 어느 정도가 토큰 매입에 활용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디파이라마(DeFiLlama)의 하이퍼리퀴드 대시보드 등을 활용하면 거래 활동과 프로토콜의 경제적 지표를 함께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이퍼리퀴드의 장기 성장 가능성과 투자자가 살펴볼 부분
그레이스케일의 분석은 하이퍼리퀴드가 기존 파생상품 거래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려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HIP-3를 통한 외부 시장 개설, 빌더 코드를 활용한 유통 채널 확대, USDC 준비금 수익,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은 이러한 전략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다.
이러한 변화가 성공한다면 하이퍼리퀴드는 단순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넘어 여러 사업자가 활용하는 금융 거래 인프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사업 영역이 확대될수록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아진다. 외부 운영자와의 수익 배분, 금리 변화에 따른 준비금 수익 감소, 규제 대응 비용, 경쟁 플랫폼의 등장 등이 장기적인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는 전체 매출이 증가하는지뿐 아니라 새로운 수익원이 실제로 얼마나 높은 수익성을 제공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3자 시장의 거래량이 늘더라도 수수료 배분 이후 프로토콜에 남는 금액이 적다면 기대했던 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결국 하이퍼리퀴드의 장기적인 성공 여부는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달려 있다. 첫째, 다양한 거래 인프라를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이용자와 기관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가이다. 둘째,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가치 중 어느 정도가 HYPE 토큰의 수요와 연결될 수 있는가이다.
그레이스케일의 분석은 하이퍼리퀴드의 사업 모델이 새로운 단계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다만 사업 다각화가 곧바로 토큰 가격 상승이나 투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에는 실제 거래량과 비핵심 매출의 성장률, 준비금 수익의 변화, 토큰 매입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어떤 플랫폼인가요?
하이퍼리퀴드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 거래 플랫폼으로, 무기한 선물 등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제3자 개발자가 참여하는 시장 개설과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해 거래 인프라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HIP-3는 하이퍼리퀴드에서 어떤 역할을 하나요?
HIP-3는 외부 개발자와 시장 운영자가 하이퍼리퀴드의 인프라를 활용해 독립적인 무기한 선물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거래 상품을 개발할 수 있으며, 참여 운영자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확보할 수 있다.
USDC 준비금 수익은 왜 중요한가요?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은 거래량에 직접적으로 의존하는 거래 수수료와 다른 수익원이다. 따라서 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추가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금리가 하락하거나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줄어들면 수익 규모도 감소할 수 있다.
하이퍼리퀴드의 매출이 증가하면 HYPE 가격도 상승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하이퍼리퀴드의 일부 수수료 수익은 HYPE 매입에 활용되지만, 토큰 보유자가 플랫폼 전체 매출이나 자산에 대한 직접적인 권리를 갖는 것은 아니다. HYPE 가격은 토큰 매입 규모와 공급량, 시장 수요, 투자 심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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